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묵상
"잠깐 고난을 당한"이라는 표현 앞에서 멈추게 된다. 고난을 겪는 사람에게 잠깐이라는 말은 쉽게 와닿지 않는다. 한가운데 있을 때는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문장은 고통을 작게 만들기보다, 그 너머에 더 긴 것이 있음을 가리킨다.
온전하게 하시는 일의 주어는 내가 아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다. 내가 나를 추슬러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친히 다시 세우신다. 깨진 자리를 스스로 메우라는 요구가 아니라, 메워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지금 무너진 것 같은 한 자리를 떠올려 본다. 그 자리를 당장 일으키려 애쓰기보다, 회복의 손길이 이미 움직이고 있음을 믿어 본다. 고난은 마지막 장이 아니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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