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디모데전서 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묵상
바울은 과부를 돌보는 일을 교회의 책임으로 넘기기 전에, 먼저 그 가족을 본다. 자녀와 손자가 있거든 그들이 먼저 효를 행하라 한다. 가까운 자리의 돌봄을 건너뛰고 더 넓은 선행으로 도망치지 말라는 것이다.
"먼저 자기 집에서"라는 말이 묵직하다. 신앙은 멀리서 시작되지 않는다. 매일 마주하는 부모, 늙어 가는 어른을 향한 평범한 돌봄이 믿음의 실습장이다. 보답하기를 배우라는 표현처럼, 돌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다.
오늘 내 곁에서 나이 들어 가는 사람을 떠올려 본다. 안부를 묻는 짧은 연락 하나가, 멀리 있는 어떤 선행보다 먼저일 수 있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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