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묵상
이 권면은 부모에게 향한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은, 부모도 자녀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음을 전제한다. 권위는 마음을 짓누르는 도구가 아니다. 아이를 화나게 하고 위축시키는 방식은, 아무리 옳은 내용이어도 길을 잃는다.
대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한다. 훈계는 있되 그 결이 다르다. 윽박지름이 아니라 가르침이고, 내 기분의 분풀이가 아니라 아이를 세우는 방향이다.
오늘 아이에게, 혹은 내가 책임진 누군가에게 건넨 말의 온도를 떠올려 본다. 옳은 말이 차갑게 전해지지는 않았는지. 같은 말도 노엽게 할 수 있고 자라게 할 수 있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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