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말라기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묵상
구약의 마지막 책은 한 약속으로 닫힌다. 아버지의 마음이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이 아버지에게로 돌이켜진다는 약속이다. 끊어진 세대 사이를 다시 잇는 일이 회복의 핵심에 놓인다.
돌이킨다는 말은 멀어졌던 마음을 전제한다.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도 마음은 서로를 등질 수 있다. 이 구절은 그 어긋남을 인정하면서도, 다시 서로를 향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회복은 한쪽의 노력만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일어난다.
오늘 마음이 등을 돌린 가족이 떠오른다면, 먼저 한 발 돌아서는 쪽이 되어 본다. 완전한 화해가 아니어도 좋다. 등졌던 방향을 조금 트는 것, 그 작은 움직임이 회복의 시작이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하루기도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