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묵상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빛이 되라는 권면이 아니라 이미 빛이라는 선언이다. 자격을 갖춰야 빛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렇게 부르심을 받았다.
빛은 숨겨지지 않는다. 산 위의 동네가 보이듯, 등불을 말 아래 두지 않듯, 빛은 드러나기 위해 있다. 감추는 것이 아니라 비추는 것이 빛의 본분이다.
내 작은 삶이 무슨 빛이 될까 싶은 날, 빛은 크기로 비추는 것이 아님을 떠올린다. 어두운 방에서는 작은 등불 하나도 분명하다. 오늘 내가 선 자리에서 비추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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