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잠언 1: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묵상
아비의 훈계와 어미의 법이 나란히 놓여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바로잡는 말과 품어 주는 가르침이 함께 있어야 한 사람이 자란다는 오래된 지혜가 이 짧은 문장에 담겨 있다.
"떠나지 말라"는 말은 그 가르침을 떠나고 싶은 때가 온다는 것을 전제한다. 자라면서 부모의 말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다. 이 구절은 그 마음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익숙해서 가볍게 여기던 가르침 안에 길이 있었음을 잊지 말라고 한다.
오늘 누군가의 가르침을 떠올려 본다. 받을 때는 잔소리 같았으나 지나고 보니 나를 지켜 준 한마디가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도, 언젠가 그런 한마디가 될 수 있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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