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잠언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묵상
잠언은 교만과 욕, 겸손과 지혜를 나란히 세운다. 교만이 오면 욕이 뒤따르고,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다는 것이다. 두 길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 짧고 분명하게 보여 준다.
교만은 내가 다 안다고 여기는 자리에서 자란다. 그 마음은 배움의 문을 닫는다. 더 들을 것도, 고칠 것도 없다고 여기는 순간 사람은 자기 안에 갇힌다. 반면 겸손은 아직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 틈으로 지혜가 들어온다.
오늘 누군가의 말을 듣다가 마음이 닫히는 순간이 있었는지 돌아본다. 내가 옳다는 확신이 너무 빨리 올라온 자리는 없었는지 살펴본다. 한 발 물러서서 다시 묻는 작은 겸손이, 닫혔던 문을 여는 첫걸음이 된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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