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잠언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묵상
이 구절은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주느냐를 두고 재산이나 지위를 먼저 떠올리는 통념을 비껴간다. 후손에게 복이 흘러가는 통로로 부모의 "온전하게 행함"을 가리킨다. 화려한 성취가 아니라 흐트러지지 않고 사는 일상의 결이다.
온전함은 완벽함과 다르다. 보는 사람이 없어도 같은 말을 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자리에서 자란다. 아이는 부모의 가르침보다 부모의 뒷모습을 먼저 배운다. 말로 다 못 한 것을 걸음이 대신 전한다.
오늘 자녀나 가까운 누군가가 지켜보는 자리를 떠올려 본다. 큰 결단보다 작은 정직 하나가 다음 세대에 더 오래 남는다. 내가 무엇을 남길지보다, 어떻게 걸을지를 먼저 묻는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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