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잠언 8:12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묵상
이 구절에서 지혜는 사람처럼 말한다. 자신이 명철과 한집에 살고, 지식과 근신을 곁에 둔다고 한다. 지혜가 홀로 떨어진 영리함이 아니라 분별, 신중함과 함께 머무는 것임을 보여 준다.
근신은 함부로 내닫지 않고 한 박자 늦추는 마음이다. 머리가 좋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아는 것을 언제 어떻게 쓸지 분별하는 자리에서 지혜가 드러난다. 지식이 재료라면 지혜는 그것을 다루는 손의 신중함이다.
오늘 빠르게 반응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면 한 호흡 멈춰 본다. 내가 가진 정보를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쓰는 것이 옳은지 한 번 더 헤아리는 그 짧은 틈에, 지혜가 들어설 자리가 생긴다.
매일 한 구절, 마음에 새기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말씀과 기도를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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