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개역한글)

묵상

말씀을 등과 빛에 빗댄 것은 길을 걷는 사람의 비유다. 등은 발밑 한 걸음을 비추고, 빛은 가야 할 방향을 밝힌다. 멀리까지 환하게 비추기보다 다음 한 걸음을 보여 주는 빛이다.

온 길이 한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러나 등은 본래 한 걸음씩 비춘다. 전체 지도를 손에 쥐지 못해도 다음 발 디딜 곳은 보인다.

앞날이 캄캄하게 느껴지는 날, 모든 답을 한꺼번에 구하기보다 오늘 비춰진 한 걸음에 발을 내딛는다. 빛은 걸을 때 다음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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