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편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묵상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시인은 자신의 약함을 부정하지 않는다. 몸도 마음도 무너질 수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문장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러나"로 방향을 튼다.
무너지는 나와 대비되는 것이 "내 마음의 반석"이요 "영원한 분깃"이다. 내 안의 것이 다 닳아도, 바깥의 견고한 반석은 닳지 않는다. 의지의 대상이 내가 아니라는 점이 위로다.
기력이 다해 무너지는 날, 그 약함을 숨기지 않는다. 무너지는 것과 무너지지 않는 것을 함께 본다. 내가 쇠약해도 반석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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