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13 (개역한글)

묵상

"서로 용납하여"가 용서 앞에 온다. 용납은 다름을 견디는 일이다. 완전히 이해되지 않아도 곁에 두기로 하는 마음이 용서의 토양이 된다.

여기서도 기준은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다. 사람의 셈법으로는 끝이 있지만, 받은 용서를 기준으로 하면 그 끝이 늘어난다. 내가 받은 너그러움이 내 너그러움의 한계를 넓힌다.

불만이 마음에 자리 잡을 때, 그것을 키우기 전에 용납을 먼저 떠올린다. 용서는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매일 새로 택하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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