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1:3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예레미야 31:3 (개역한글)

묵상

사랑의 길이를 표현하는 말이 "영원한"이다. 시작과 끝이 없는 사랑이다. 사람의 사랑은 조건과 기분에 따라 늘고 줄지만, 이 사랑은 그런 변동에 매이지 않는다.

이어지는 표현은 "인자함으로 이끌었다"이다. 끌어당기는 방식이 강압이 아니라 인자다. 두려움으로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정함으로 가까이 부른다.

자격을 갖춰야 사랑받는다는 셈법에 익숙하다면 이 구절 앞에 잠시 멈춰 본다. 사랑이 먼저 있었고, 그 사랑이 나를 이끌어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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