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0:17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30:17 (개역한글)

묵상

상처를 고치겠다는 약속에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라는 표현이 붙는다. 덮어 가리는 회복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새로 돋는 회복이다. 흉터를 못 본 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다시 살아나게 하신다.

회복에는 시간이 든다. 새 살은 하루아침에 돋지 않는다. 더디게 느껴지는 그 과정 자체가 고치시는 손이 일하고 계신 흔적일 수 있다.

지금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그 더딤을 실패로 읽지 않는다. 고치시는 분은 겉을 메우는 데 그치지 않고 속을 새롭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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