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기도

슬픔과 이별 중에 드리는 기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자리에는 말이 잘 닿지 않는다. 슬픔은 서둘러 거두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충분히 머물러도 되는 시간이다. 애통하는 자리에 가까이 계신 분이 그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이별 중에 드리는 기도는 슬픔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너머의 소망을 함께 붙드는 일이다.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겠다는 약속이 오늘의 애통을 끝내 감싼다. 아래 기도와 말씀이 그 곁에 조용히 머문다.

기도문

기억의 기도

하나님, 사랑한 시간을 기억합니다.

함께 웃었던 한 장면, 못 다 한 한 마디, 그리움 — 모두 하나님 안에 둡니다.

그분이 하나님 품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구합니다. 아멘.

잃은 후의 기도

하나님, 잃은 것이 큽니다.

그리움도, 후회도, 못 다 한 말도 모두 하나님 앞에 펼칩니다.

슬픔을 부정하지 않게 하시고, 슬픔 속에서도 살아갈 힘을 주세요.

사랑한 시간이 사랑이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멘.

함께 읽는 말씀

자주 묻는 질문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어떻게 기도하나요?+

이별 중에 드리는 기도는 슬픔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너머의 소망을 함께 붙드는 일입니다. 슬픔은 서둘러 거두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충분히 머물러도 되는 시간입니다. 애통하는 자리에 가까이 계신 분이 그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슬픔 중에 위로가 되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요?+

시편 23편 4절(“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요한계시록 21장 4절(“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이 애통의 자리에 자주 함께합니다.

상황마다 함께 기도하고 싶다면

하루기도가 오늘의 기도와 말씀을 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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