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묵상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난다고 해서 그 골짜기가 없어지지 않는다. 다윗은 골짜기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한 구절로 두려움의 무게를 옮긴다.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골짜기가 얕아서가 아니라 동행이 있기 때문이다. 지팡이와 막대기가 위로가 된다는 표현은, 인도와 보호가 함께 있다는 뜻이다.
가장 어두운 길을 지나는 중이라면, 그 어둠을 애써 밝히려 하기보다 곁에 계신 분을 붙든다. 함께 지나는 골짜기는 같은 골짜기여도 견딜 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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